과거의 속독과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?

과거의 속독은 1970년대 말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빠르게만 책을 읽는 것에 편중 되어 있었습니다. 속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은 10,000자/분 이상을 읽는 것인데, 분당 10,000자라는 것은 1분에 성인들이 보는 책을 기준으로 약 20페이지(3초당 한 페이지)를 읽는다는 뜻이 됩니다. 그렇게 읽어서는 내용의 5%이상을 이해하는 것도 사실은 어렵습니다. 그러다 보니 빠르게만 보는 속독은 학습에 큰 장애물이 되어 1988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속독학원들은 정독을 중요시 하는 패턴으로 변화를 가져 가거나 아니면 도태되었습니다. 지금의 속독(논리정속독)은 독서를 할 때 천천히 읽는 원인들(행중멈춤현상, 행간역행현상)을 제거해 줌으로써 독서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정독에 치중된 속독입니다.